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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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청지기론-현대인을 위한 신학 총서4

미 리 보 기
청지기는 노예나 종이나 품꾼이 아니다. 청지기는 주인에게 상당한 신임과 인정을 받은 직책으로서 주인의 종이나 재물이나 살림이나 사무를 관장하는 자이다. 그러나 청지기는 섬기는 직분이다. 종이나 하인보다 더 높은 직분으로 주인을 섬기는 자인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청지기 직분이라 함은 목사, 장로, 집사, 권사, 구역장, 권찰, 교사, 찬양대, 기타 모든 직분을 말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신임과 인정을 받고 있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가진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청지기를 세우신 목적을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2) 의 말씀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 청지기로 하여금 자신이 먼저 온전해지고 성도들을 온전케 하도록 부르셨으며, 하나님을 위해 섬김을 다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간에 서로 돕고 서로를 섬기라고 부르신 것이다. 그리고 각 처소에서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수행하고 그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완성해 나가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귀한 일을 맡은 청지기들은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나감으로써 서로간에 부족한 면을 보충해 나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청지기의 모든 것을 밝히고 칭찬 받을 수 있는 청지기가 되도록 청지기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다. 교회의 제직 교육 교재로 안성마춤이며, 신학교나 세미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의서로도 아주 적합하다.

저 자 소 개
조선대학교 및 동대학원 수료
총회신학교 57회 졸업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학위 취득
광주신학교 교장 및 이사장 역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역임,
예장협의회장 역임
한국찬송가공회 회장 및 동협의회장 역임
광주 동명교회 담임